남해 여행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방문
- 떠나자 여행/여행 정보
- 2021. 6. 9. 14:54
Hola!
윤알라 입니당.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남해여행 다녀왔어요.
남해하면 바다 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남해에는 양을 방목해서 키우는 양떼목장이 있는데요.
인기 만점 체험 장소인 양떼목장!
남해 양떼목장 검색하면 총 3곳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남해 양모리학교>, <남해 양마르뜨언덕> 나오는데요.
저는 양모리학교, 양마르뜨언덕 2군데는 방문해보았는데 두 군데 다 괜찮았고요.
상상양떼목장 편백숲은 아직 방문해보질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가봐야겠어요.
제가 소개해드릴 남해 양떼목장은 '양모리학교'인데요.
남해 최초의 양떼목장이라고 해요. 저도 벌써 아이들이랑 방문만 3번째인 남해 양모리학교
-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 경남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 775번 길 256-17
- 055-862-8933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요금 :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5세 미만 무료) *네이버 예약 이용 시 성인 4,000원 소인 2,500원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고 입장하면 되는데요.
먹이 바구니는 4인 가족이라고 하니 2개를 준비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기 염소 우유주기, 깡통 기차는 수시로 가능하고요.
*양몰이쇼는 처음에 볼 땐 '우와~'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산양 젖 짜기 체험은 그냥... 뭐... 패스하셔도... ㅎㅎ 그냥 그렇더라고요.
남해 양 떼목장 양모리학교는 양떼 말고 다른 동물도 있는데요.
미니돼지, 기니피크, 닭, 말, 토끼도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냄새는 좀 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아기 염소들은 너무 순하고 귀엽더라고요. ㅎㅎ
털도 부드럽고 만져도 가만히 앉자 있고... 기운이 없는 거 같진 않고 사람들도 졸졸졸 따라다니고 막 그래요.
아기 염소들이 있던 주변에는 그네, 오래된 트럭 및 인력거 같은 것도 있어서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랑 체험거리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올 때마다 매번 뭐가 점점 더 늘어나는 거 같아요.
언덕을 살짝 좀 올라가면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멋진 뷰랑 함께 양떼들이 나타나는데요.
지나가면 먹이를 주라고 '메에에에~' 하고 울음소리를 낸답니다.
흐흐흐 귀엽기도 하고 먹이 주는 게 재밌기도 하고 ~ 아이들도 저도 즐거워하는 양떼목장 체험!
바구니에 양떼들에게 줄 건초랑 사료를 주시는데 양떼들이 엄청 몰려들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바구니째 통째로 빼앗길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양이 순하다고 했던가!!!!!!!!!!!!
'메에에에에에-' 울면서 졸졸졸 계속 따라오고 몸통 박치기를 하는 양도 있어요.
조금 큰듯한 아기양 주니어 양도 있는데 이런 애들은 좀 순하니 귀여워요. ㅎㅎ
크기가 큰 어른 양들은 3번째 방문이지만 여전히 좀 무섭더라고요.
첫 방문 시에는 우리 아이들 엄마, 아빠 품에 매달려서 그렇게 울기만 했는데
지금은 양들에게 먹이도 잘 주고 양들 쓰다듬기도 하고... 씩씩해졌더라고요!
남해 위치하고 있는 양떼목장 중에서 양모리학교, 양마르뜨언덕 두군데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양모리학교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 뷰가 너무 좋고요.
양마르뜨 언덕도 산속에서 느낄 수 있는 모습도 너무 좋답니다. (양마르뜨는 19년도에 방문했네요^^)
남해 여행 중 양떼목장 들리실거라면 남해가 또 은근 크니까 본인 위치에서 가까운 곳 어느곳으로 가시던지
양떼목장 체험 즐겁게 즐길 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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