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칼국수 삼계동 강고집 바지락칼국수 맛있네요.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리면서 비가 참 많이 오는 거 같아요.

비가 오면 무슨 음식이 생각나세요? 아마 '부침개'가 가장 많이들 생각나실 거 같아요.

저도 집에 제철 감자가 너무 많아서 감자전 잔뜩 부쳐먹고 비가 오니까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김해 삼계동 칼국수맛집 '강고집 바지락 칼국수' 방문해서 맛있는 칼국수를 먹고 왔는데요.

김해 삼계동에서 10년도 넘은 오래전부터 있던 바지락 칼국수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메뉴판 사진은 못찍었는데, 바지락 칼국수와 얼큰 수제비 그리고 만두가 있었던 거 같아요.

바지락 칼국수는 1인분 8,000원 그리고 만두는 5개에 5,000원 가격으로 기억이 살짝 나는 거 같네요.

식당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 조금 있지만 깔끔했고 아이들일 위한 동화책이 몇권 있어서 아이들이 얌전히 앉아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동화책도 읽었습니다. ㅎㅎ

바지락 칼국수 나오기 전에 고기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흔하게 먹어본 고기만두 맛이에요.

직접 만드시는 맛은 아닌 거 같고 어쨌든 만두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김해 삼계동 맛집 강고집 바지락칼국수 3인분이 나왔어요.

바지락 양이 많이 있어서 칼국수를 다 먹을 때까지 바지락을 넉넉하게 먹은 거 같아요.

해감 상태도 좋았고 바지락 맛도 나쁜거 없이 맛있게 잘 먹었네요.

바지락 칼국수라 그런지 바지락 이 외에 해물은 없지만 바지락 만으로 충분히 육수 맛은 시원하고 청양고추를 살짝 추가해서 먹으니 시원, 칼칼한 맛이 좋았던 강고집 바지락 칼국수

같이 곁들여 먹었던 겉절이 맛도 괜찮았고 개인적으로 깍두기는 약간 너무 시큼한 맛이 아닌가 싶었네요.

그래도 마지막 젓가락까지 맛있게 깔끔하게 먹은 강고집 바지락 칼국수

김해 칼국수 혹은 바지락 칼국수 식당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은 가보시기 좋은 칼국수 맛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면도 쫄깃하고 국물 맛도 좋고 바지락도 많았지만 가격은 좀 약간 비싼 느낌이 있지 않나 싶은 (?) 점이 살짝 아쉬운 바지락 칼 숙수 맛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