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태풍 에어리 북상 4일부터 국내 영향
- 다양한 리뷰/이모저모 정보
- 2022. 7. 2. 23:31
4호 태풍 에어리 남해안 북상 영향 가능성
기상청에 따르면 제4호 태풍 에어리는 7월 2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고 전했는데요.
4일부터 이틀간 제 4호 태풍 에어리가 국내 제주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제 4호 태풍 에어리에 대한 강도나 이동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크기 때문에 계속 발표되는 태풍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열대저압부 상태에서 높은 해수면 온도와 해양 열용량, 강한 대류 활동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태풍으로 발달을 했는데요.
에어리 중심 기압은 1002 hpa, 바람 시속은 15km 정도로 아직 에어리의 강도나 이동 방향을 불확실합니다.
에어리는 중심보다는 근처로 구름 보이며 태풍의 눈 확인하기가 어려운데요.
태풍의 눈은 선명할수록 세력이 강한데 제4호 태풍 에어리 눈이 안보이는 모습을 보아 약한 세력의 태풍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아직 제4호 태풍 에어리의 규모가 작은 만큼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아 경로 등 변동성이 생길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밤 2일~3일 새벽 사이 수온이 급변하는 북위 30도 지역을 통과하면서 태풍의 강도나 경로 변동성이 클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7월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4~5일에는 제주와 남해안 중심으로 제 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위력이 가장 강력한 때는 4일 새벽쯤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이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경로를 북동진으로 바꾸는 시점입니다.
제 4호 태풍 에어리 예상 경로
- 7월 2일 21시 태풍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km 부근 해상
- 7월 3일 21시 태풍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
- 7월 4일 9시 태풍 서귀포 남쪽 약 280km 부근 해상
- 7월 4일 21시 태풍 서귀포 남남동쪽 150km 부근 해상
- 7월 5일 21시 태풍 부산 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
- 7월 6일 21시 열대저압부 일본 오사카 북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
제4호 태풍 에어리 향후 경로와 세력 변화 등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으니 태풍 관련 기상청 안내를 잘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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