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 꼭 가봐야하는 팔만대장경 전국유명사찰
- 떠나자 여행/여행 정보
- 2021. 10. 2. 23:53
팔만대장경 합천 해인사 전국 유명 사찰 경남여행 꼭 가봐야 하는 장소
전국 유명 사찰 중 팔만대장경 보관하고 있는 호국의 요람 합전 해인사
화엄경 중심 사상으로 창건하여 석가모니 부처님 대신 화엄경의 주불 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시고 있으며 법당 또한 대웅전이 아닌 대적광전인 경남 합천 해인사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대적광전 뒤편에 장경판전에 있으며 자연적인 보존을 유지하며 외부인들도 나름 가까이에서 팔만대장경을 눈으로 보실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합천 해인사 정보
사적 제504호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사찰입니다.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삼보 사찰 가운데 하나로 법보 사찰로 유명하며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에 걸쳐 완성한 부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경판의 수가 8만 1258판에 이르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성보 박물관에 주차를 한 다음 걸어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노약자가 있다면 '해인사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올라가실 수도 있습니다.
합천 해인사 입장료 및 주차장 사용료
입장료 : 성인 (19~64세) 3,000원 / 청소녀 및 학생 (13~18세) 1,500원 / 어린이 (7~12세) 700원
주차장 : 경차 및 승용차 2,000원 / 중형 4,500원 / 대형 6,000원
합천 해인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해인사 성보 박물관 주차장' 이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은 무료 관람으로 해인사의 역사 정리 정도를 알차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주문까지 산책로는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고 걷기 좋은 길로 1km 정도 거리가 됩니다.
합천 해인사 입구 일주문을 시작으로 봉황문 > 해탈문 차례로 통과해야 하며 일주문과 봉황문 사이 숲 길이 은근 매력만점인 길입니다.
신라시대부터 있었다는 고사목에는 여러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둔 흔적도 있습니다.
합천 해인사는 노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참 많은 절인 거 같습니다.
합천 해인사 바로 앞까지 오는 주차장도 노약자 배려를 해주고 참배로 가는 길에도 계단 없는 길로 이렇게 노약자들을 위한 길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합천 해인사 구광루
합천 해인사 해탈문을 넘어서면 구광루를 비롯하여 보경당, 만월당 등 많은 건물들이 있는데요.
워낙 규모가 큰 전국 유명 사찰 중 한 곳이다 보니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많은 분들이 합장을 하며 걷는 곳도 있는데 저도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합장하며 걷는 거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합천 해인사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장소인데요.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창건 당시부터 있던 유물도 있는 대적광전 앞마당에 있는 3층 석탑입니다.
합천 해인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오래된 사찰로 구석구석 세월의 흔적과 해인사만의 아우라가 올 때마다 참 멋진 사찰인 게 느껴집니다.
합천 해인사는 대웅전이 아닌 화엄경을 중심사상으로 하여 지어진 곳이라 주불로 화엄경의 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시고 있어 대웅전이 아닌 '대적광전'이라고 하는데요.
대적광전에서 조용히 합장을 하고 구석구석 해인사의 멋스러움을 담아보았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게 가장 멋지지만 가끔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두는 멋진 모습도 참 좋더라고요.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옆 계단을 통하여 올라가면 제일 뒤에 있는 해인사의 보물 '팔만대장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 대장경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장경판전으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장경판전은 총 네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북쪽에 있는 긴 건물이 법보전, 남쪽에 있는 건물은 수라다전 입니다.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관을 위하여 장경판전 건물 자체도 그렇고 장경 판들 보관을 위하여 습도와 통풍이 자연적으로 조절되는 목조건물로 15세기에 건립이 되었는데요.
13세기에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하여 지어진 건물로 당시 원형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500여 년 동안 훼손되지 않고 보존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운 장소입니다.
창문의 크기 차이로 바람의 순풍과 통풍을 고려하였고 바닥에는 소금과 숯, 황토를 놓아 습도를 유지하고 건물 방향이 서남향으로 되어 모든 경판에 햇빛이 한 번씩 비치도록 한 신비로운 비밀이 가득한 장경판전!
틈 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전 직접 관람은 어렵지만 이렇게 나무 창살 틈 사이로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아예 일반인에게 비공개라 구경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나무 창살 틈 사이로도 볼 수 있고요.
2021년 6월쯤부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매주 토, 일 20명까지 장경판전 내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 때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사찰 분위기가 너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사찰 장소 합천 해인사인 거 같아요.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의해 팔만대장경 웬만한 곳은 전부 불을 지르고 약탈도 당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7번이나 대화재가 나서 많은 건물들이 소실되기도 하여 중창을 거듭했지만 대장경판전만은 소실 없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는 게 올 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세계적인 보물인 팔만대장경 합천 해인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
우리의 아름다운 역사와 보물을 볼 수 있는 합천 해인사 꼭 한 번쯤 방문해야 하는 전국 유명 사찰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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