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 미사일 엿새만에 동해상으로 발사체

북한 11일 오전 탄도미사일 추정되는 발사체 동해상으로 발사체 탐지

지난 5일 북한은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지 엿새 만에 또, 새해 두번째로 11일 오전 7시 27분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감지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습니다.
현재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북한-이미지

이번 발사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국제사회가 북한의 지난 5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UN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회의가 개최된 날 이뤄졌습니다.
유엔 미국대사는 10일 비공개회의 직전 성명을 내어 북한의 계속되는 대량파괴 무기 추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는데요.
회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수 없지만 북한은 이런 국제사회 움직임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이 새해 벌써 두번째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또 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한반도 교착 국면이 계속 될것 같습니다.

북한-미사일-발사장면-출처연합뉴스

북한은 통상 동계훈련 막바지 2~3월에 합동타격훈련 일환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초부터 잇따른 미사일 발사, 무력 시위에 나선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가 작년부터 강조해되어 오고 있는 국방력 강화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북한의 이런 탄토 미사일 발사 같은 일은 정말 불편한 소식인것 같습니다.

[속보]북, 엿새 만에 또 발사…안보리 논의 보란듯 무력시위 - 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