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거리두기 조정 연장, 방역지침 보완 예정

오미크론 80% 이상 거리두기 연장 및 방역지침 보완 예정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병상가동률, 위중증 환자 등 일부 방역지표들은 개선되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하여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이후 폭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현행 진행 중인 거리두기는 6일 종료되는데, 중앙사고 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4일 사적 모임 6명 제한과 식당, 카페 오후 9시 영업 종료 등이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거리두기-조정안

사적 모임 6인, 영업시간 9시 거리두기 추가 연장 무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증가 추세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으로 평가 중이며,
1월 3주 50.3% 정도였던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80.0%로 확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로 인하여 입원환자 수 또한 1월 2주 3022명에서 지난주 6199명까지 늘어났으며 전국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비율 역시 1월 3주까지 30%대 중반을 유지 중이었다가 79.2%로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가파른 유행 규모로 인하여 신규 확진자 사상 첫 2만 명대 진입이며 명절 연휴 효과가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신규 확진자 유행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영병 전문가들 경우 내달 초 최소 10만 명대 중반까지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늘어날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PCR 검사 자가격리 달라진 코로나19 검사 체계

PCR검사 자가격리 달라지는 코로나19 검사체계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거리두기

방역당국은 의료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하여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전환했는데요.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위험군 중심으로 하는 등 진단검사 체계가 전국에서 시행 중이며, 코로나19 진료 지정 병, 의원과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는 의심환자 진찰, 검사는 물론 먹는 치료제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원스톱 진료도 적용됩니다.
감염 우려도 걱정되고 있으며 동네 의원급에서 코로나19 검사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 분리라는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현재 현실은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한 동네 및 병원, 의원 명단 파악조차 정확하지 않으며 자가진단키트 품귀 혼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4일 확정하여 발표 예정

'사적 모임 6인, 영업시간 9시'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1월 17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월 6일까지 시행될 예정인데요.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하면서 향후 2~3차례에 걸쳐서 거리두기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이 확고한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확진자가 전례 없는 급증 추세로 돌아서면서 아직까지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지만 여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행 거리두기 조치보다 더 강화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하면서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 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역수칙 거리두기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9시

설날 방역수칙 거리두리 사적모임 6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