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 인터뷰 허위 경력 수상 경력 거짓
- 다양한 리뷰/이모저모 정보
- 2021. 12. 14. 11:18
YTN 윤석열 부인 김건희 과거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과거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을 YTN이 취재했는데요.
YTN 확보한 김건희 씨 당시 교수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되지 않은 협회에서 일을 했거나 받지 않은 대상을 받은 것처럼 허위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김 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고, 그것도 죄라면 죄"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목차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인터뷰>
① 김건희씨 과거 허위 경력, 거짓 수상
② 김건희씨 인터뷰 내용
① 김건희씨 과거 허위 경력, 거짓 수상
YTN이 확보한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당시 교우 임용 지원서를 보면 설립되지 않은 협회에서 일했거나,
받지 않은 대상을 받은 것처럼 기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김건희 씨는 실제 이 대학에 1년 가까이 재직했다고 하는데요.
2007년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개명 당시 전 이름 '김명신'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김건희씨 경력 허위 기재 내용
경력 사항 부분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혀있으며 재직기간도 지난 2002년 3월부터 3년 동안으로 짧지 않은 기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에 설립된 단체이며 김건희 씨가 일하기 시작했다고 적힌 시기보다 2년 뒤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김건희씨의 재직 증명서가 협회 설립 이전 날짜로 발급된 경위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기획팀과 기획 이사라는 자리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씨 수상 경력 의혹
허위까지는 아니지만 수상 경력을 부풀린 의혹도 있는데요.
2004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해당 경연은 개인이 아닌 출품 업체가 받는 방식으로 당시 출품 업체 대표는 김건희 씨가 회사 이사로 재직한 것은 맞지만 출품작 제작을 마친 뒤에야 들어왔기 때문에 제작에 김건희씨 역할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 씨는 이를 통해 수원여자대학교 광고영상과에 겸임 교수로 채용되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근무를 했는데요.
이에 대해 YTN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랑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언제 공개 석상에 나서는지 관심과 집중이 계속되고 있는 김건희 씨 단독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② YTN 김건희씨 인터뷰 내용
30분 동안 진행되었던 YTN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는 허위 경력에 대해서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으며 가짜 수상 기록에 대해서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YTN 취재진은 2004년 설립된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2002년부터 기획 이사로 일했다고 교수 지원서에 적은 경위를 물었더니 이에 김건희 씨는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순 있지만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에 실제 기획이사로 재직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고, 이들을 자신이 몸 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 하는 말로 답변을 하며 협회에서 월급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상 경력 건에 대한 인터뷰 답변으로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 었으며 그것도 죄라면 죄"라며 가짜 수상 경력을 인정하였습니다.
수상 경력 3건 중 부풀리기 의혹 2건에 대해 회사 직원들과 같이 작업을 했기 때문에 경력에 넣은 것이라고 말하며 김건희 씨는 겸임 교수 임용 당시 수상 경력 자체를 대체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또한, 인터뷰에서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쓴 것이 아닌데 무슨 문제냐고 강변하며 자신은 공무원, 공인도 아니며 당시엔 윤석열 후보와 결혼한 상태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는지 반문했다고 합니다.
(보도 내용 출처 : YTN 신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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