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9시 3주 연장

17일부터 거리두기 3주간 사적 모임 6인, 영업시간 9시 유지

17일부터 3주간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9시 그대로 유지하지만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에서 6인까지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한 끝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16일에 끝나는 거리두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번질 가능성을 염려에 두고 사적 모임 인원은 늘리지만 영업시간은 제한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말에서 2월 초에 걸친 설 연휴를 고려하여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기간을 3주 1월 17일~2월 6일로 정했습니다.

거리두기-사적모임6인-영업시간9시

사적 모임 4인→6인, 식당 및 카페 영업시간 9시

사적 모임은 4인에서 6인으로 식당 및 카페 영업시간은 9시까지 운영하며 정부는 3주간의 거리두기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해질 경우 방역지침을 다시 강화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이유인데요.
거리두기 정확한 내용은 14일 오전 10시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최종 방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코로나19-먹는치료제

화이자 팍스 로비드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2만 1000명분 도착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 로비드'가 국내 처음 들어온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된다고 합니다.
치료제 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우선순위 중증 진행 가능성이 있는 경증, 중등증 환자들에게 지급되며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 입소한 사람에게 투약합니다.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경우 투약 시점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여야 하며,
무증상자의 경우 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큰 걸로 보이고 있는데요.
팍스 로비 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억제제나 혈액 희석제, 일부 항우울제, 스테로이드, 우스테키누맙 그리고 궤양성 대장염 등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체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NBC에서 전했습니다.
또한 팍스로비드는 신장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미국 FDA에서 밝힌 바가 있는데요.
국내 보건 당국 관계자는 임상 시험을 통해 관찰된 주요 부작용이며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경미한 부작용이 보여 안전성에 대한 우려사항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백신 부작용 논란도 끊이지 않는 현시점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우세종이 될까 걱정되는 현 시점에서 설 연휴까지 겹치고 있는데 거리두기 방역체계에 대한 더 정확한 내용이 보도되면 좋겠네요.

 

거리두기 2주 연장 및 백화점, 대형마트 방역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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